'로봇, 소리' 소리 등장에 관객들 '심쿵'...무슨 사연?

기사 등록 2016-01-29 10:5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1월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로봇, 소리'의 남다른 주인공 ‘소리’가 배우로 공식 행사에 전격 참여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소리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고, 도청하는 것은 물론 전화번호만으로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전세계 언어에 능통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인공위성 로봇이다.

너구리를 닮은 외모와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전 세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소리는 극중 10년 간 딸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해관(이성민 분)을 돕는 역할을 맡아, 진한 감동과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처럼 갖가지 매력으로 애정을 받고 있는 소리는 배우로서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소리는 지금까지 다양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무한 매력을 뽐냈다.

소리가 가장 처음 등장한 곳은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 이날 소리는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내는 주역이 됐다. 이어 소리는 네이버 무비토크, 언론시사회에 등장해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VIP시사회까지 참석해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로봇, 소리'는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9점이 넘는 높은 평점과 호평을 얻으며 1월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렇게 여운이 오래가는 영화도 오랜만인듯 가족들이랑 한번 더 보고 싶다(chlo****)”, “진심 볼 만한 영화. 가족이 같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t123****)”, “내 아버지랑 딸이 동시에 생각나는 영화(cref****)” 등의 댓글들을 통해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며 극찬을 쏟아내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의 관람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국민 아빠’ 이성민의 진심 어린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며 1월 극장가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잡은 영화 '로봇, 소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지민기자 churabbi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