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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슈퍼대디 열' 송현욱 감독 "제작비↓, 효율성↑ 원해"

기사 등록 2015-03-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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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슈퍼대디 열’의 송현욱 감독이 제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송현욱 감독은 3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현욱 감독은 제작 방향에 대해 “제작비를 적게 써서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제작 방향 중 하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송감독은 “강제 일촌만들기란 말처럼 물과 기름처럼 화합할 수 없었던 사람들이 만나는 것이라 일종의 소동극이라고 볼 수 있다”며 “유리 씨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어가면서 딸에게 아빠를 만들어 주는 이야기가 속해있는 만큼 재미와 감동 모두 있는 작품을 만드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한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미래에게 차인 후 지금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 앞에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분),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 살 사랑이(이레 분)의 강제 일촌 만들기. 배우 이동건, 이유리, 이레, 서준영, 서예지, 최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예정.

이린기자 leelin0224@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