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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배수지, 순수한 말괄량이 첫 등장 ‘눈길’

기사 등록 2013-04-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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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겸 연기자 배수지가 남장과 함께 말괄량이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배수지는 지난 4월 15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천방지축 말괄량이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담여울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수지는 암행 중 길거리에서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는 지 손금을 보며 궁금해 하는 등 순수한 매력을 보이는가 하면, 그 특유의 청순함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남장도 너무 청순한 수지”, “본격 여울앓이 시작”, “‘구가의 서’ 너무 재밌고 수지 연기 흡입력 있다”, “첫 사극 합격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수지가 맡은 담여울은 담평준(조성하 분)의 외동딸이자 무형도관의 교관으로 최강치(이승기 분)와 운명적으로 만나는 인물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