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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다른나라에서', 5월 21일 공식 상영..수상 가능성은?

기사 등록 2012-05-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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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다른나라에서’가 오는 5월 21일(프랑스 현지 시각) 공식 상영을 한다.

홍상수 감독을 비롯한 문소리 유준상 등 배우들은 프랑스 현지 공식 상영을 앞두고 20일 오전 8시경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프랑스 현지에서 ‘다른나라에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또 다른 주연 이자벨 위페르와 만나, 드림팀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자벨 위페르, 유준상, 윤여정, 문소리와 홍상수 감독은 오는 5월 21일 오후 4시(현지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상영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거장 홍상수, 그리고 세계적 명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더불어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유준상, 윤여정, 문소리까지 칸에서 조우한 ‘다른나라에서’는 외신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5월 21일부터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다른나라에서’는 홍상수식 월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여운을 남길 작품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이 영화는 여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장면들로 가득 채워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이 가득하다는 평이다. 국내 개봉은 5월 31일.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