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NSA 요원 역으로 '스파이 명월'에 합류

기사 등록 2011-07-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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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손은서가 KBS2 월화극 ‘스파이 명월’에 합류했다.

소속사 로하스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손은서가 ‘스파이 명월’에서 NSA 요원 유다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은서가 맡은 유다해 역은 어린 시절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자란 인물로 대학 수석입학과 수석졸업 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정원 시험에 합격한 집념의 요원이다.

특히 유다해는 에릭이 맡은 강우를 집요하게 수사하는 데 있어 ‘선(先)실행 후(後)보고’를 외치는 카리스마 넘치고 밝은 캐릭터다. 또 그는 강우와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광고에 출연해 온 손은서는 영화 ‘창수’ 촬영을 종료하고, ‘스파이명월’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남한의 한류스타를 월북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북한 미녀 스파이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스파이 한명월 역을 맡은 배우 한예슬을 비롯해 이진욱, 장희진, 이덕화, 조형기, 유지인 등이 출연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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