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오지호, '능력자' 김종국과 한판 승부 기대↑

기사 등록 2012-02-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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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오지호와 가수 김종국의 대결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지호는 오는 26일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진짜 보따리를 찾는 추리-추격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와 짝을 이룬 오지호 팀과 김종국을 선두로 한 런닝맨 팀은 수많은 보따리 중 진짜 보따리를 찾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신을 선보인다.

자갈치 시장, 보수동 책방 골목, 해운대 해변 등 부산의 명소 곳곳에서 펼쳐진 이날 게임은 마지막 순간, 진짜 보따리를 가지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다.

김종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능력자'로 유재석, 하하 등을 비롯한 모든 팀원들은 시작 전부터 "오지호에 맞설 것은 김종국밖에 없다"며 그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김종국도 "한 번 해볼만 하다. 반드시 오지호를 능가하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제작진은 "김종국은 추격에 있어 동물적인 본능을 가졌다.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본능으로 안다"며 "추리 능력도 뛰어나 제작진이 가장 조심하는 출연진이 바로 김종국"이라고 강조했다.

오지호는 몸짱 다운 엄청난 힘을 보이며 추격 불가능한 달리기로 런닝맨을 지치게 만들었고, 진짜 가짜 보따리를 판단해야하는 결정의 순간에도 정확한 판단으로 런닝맨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사람을 필두로 한 팽팽한 대결은 오는 26일 방송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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