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브레인’ 촬영 위해 체중 15kg 감량했다”

기사 등록 2011-11-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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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조동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조동혁은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브레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브레인’을 위해 체중을 15kg이나 감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경외과 의사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며 “하균이 형이 연기를 잘 하기 때문에 여유를 부리면 안 될 것 같아 밥을 안 먹기도 한다. 좀 예민해져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또 그는 “짝사랑을 하는 것에 대한 소감이 어떠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방적인 사랑을 하긴 하지만 지혜(최정원 분)가 준석(조동혁 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내게 오게끔 열심히 할 것”이라며 각오아닌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14일 1, 2회 연속 방송되는 ‘브레인’은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이 출연하며 KBS2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다.

 

양지원기자 jwon04@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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