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200만 돌파로 설 연휴 사로잡아

기사 등록 2017-01-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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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서종민기자] 영화 '공조'가 27일 오전 11시 개봉 10일째 200만 관객을 모았다.

'공조'는 27일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다시 개봉 10일째 100만 관객을 추가한 기록을 세웠다.

​보통의 영화들이 일반적으로 개봉 첫 주에 비해 2주차 관객이 감소하는 것에 반해 '공조'는 오히려 갈수록 흥행세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소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다가 개봉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역전 드라마를 써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공조'의 흥행에는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유머, 따뜻한 가족애 등이 입소문 열풍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만족도를 등에 업은 '공조'는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이 포진한 설 연휴 극장가 더욱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종민기자 jongmin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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