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 김연아에 영감 얻어 의상 제작 '화제'

기사 등록 2011-06-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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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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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김재경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모델 워킹을 선보였다.

22일 리패키지 앨범과 신곡 ‘스윗 드림(Sweet Dream)’으로 컴백하는 레인보우의 김재경이 바쁜 복귀 준비 일정 속에서도 디자이너와 모델로 깜짝 변신한 모습을 최근 레인보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현재 그는 동덕여대 의상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이라 최근 치른 전공과목 기말 고사를 위해 의상을 디자인하고 직접 모델로 나서 평가를 받은 것.

김재경은 복귀가 임박한 상황에서 연습 틈틈이 시간을 쪼개 2주에 걸쳐 의상을 완성했다.

그가 만든 의상은 피겨의 여왕 김연아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윙 퍼 유나(Wings for Yu-Na)’로 이름 붙여졌다.

특히 이 의상은 몸에 피트 되는 실루엣과 목에서 가슴으로 떨어지는 홀터 넥 라인, 퍼 장식으로 드레스의 페미닌 한 모습을 극대화시켰다.

또 드레스의 원단은 디지털 디자인을 활용해 원단에 프린팅해서 세상에 하나 뿐인 깃털 패턴으로 제작했다.

김재경은 “김연아 선수를 정말 좋아한다”며 “김연아 선수를 위한 의상을 디자인하고 싶고, 빙판 위에서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싶은 마음 뿐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경은 레인보우로 22일 신곡 ‘스윗 드림(Sweet Dream)’을 공개하고 리패키지 앨범 활동에 나선다.

‘스윗 드림(Sweet Dream)’은 지난 4월 레인보우가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투 미(TO ME)’를 만든 일본 인기 작곡가이자 DJ인 다이시댄스를 비롯, AIP, 박세현 작곡가 등이 참여한 곡으로 달콤하고 몽환적이면서도 흥겨운 팝 댄스 곡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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