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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룡’ 오연서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 종영 소감

기사 등록 2013-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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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오연서가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연서는 지난 17일 종영한 ‘오자룡이 간다’에서 톡톡 튀는 발랄한 나공주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연서는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을 통해 “‘오자룡이간다’는 배우로서 한층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이었던 것 같다”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힘이 난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담 할 수 있는 배우 오연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연서는 바쁜 촬영 와중에도 개인 미투데이를 통해 팬들과 SNS 활동을 해왔다. 오연서의 팬들은 “언니 제가 항상 응원할께요”, “드라마 종영후에도 항상 응원할게요. 파이팅”, “혼자 감당하기 힘들면 팬들에게 기대세요”등 다양한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어 연서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정작 본인이 가장 힘들었을 텐데 작품과 함께 연기하는 연기자와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색하지 않고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프로다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오연서는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