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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박상민과 날선 대립각 '긴장감 팽팽'

기사 등록 2013-07-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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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재원이 박상민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7월 28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서는 장주하(김규리 분)를 앞세워 그의 집을 찾은 하은중(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공기찬의 죽음에 장태하(박상민 분)가 연루됐다고 의심했다. 평소 아버지의 성격을 알고 있는 장주하는 하은중을 만류했지만, 그는 CCTV를 확인해서 알리바이를 요청할 것을 요청했다.

하은중은 태하 건설이 지은 건물이 부실공사를 했다고 압박하며 공기찬이 수첩에 적어놨던 태하그룹의 로비가 적혀 있는 메모를 꺼내보였다. 이에 장태하는 긴장했다.

하지만 하은중의 등장에 긴장했던 장은중(기태영 분)은 수색영장을 가져올 것을 말하며 집에서 나갈 것을 요청했다.

하은중은 장태하의 집을 나서며 공기찬의 죽음에 연루된 범인을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했다. 때마침 들어온 윤화영(심은하 분)과 그가 엇갈리며, 모자 상봉은 아쉽게도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은중(기태영 분)은 하은중이 어머니 윤화영이 찾는 진짜 아들임을 알게 됐다. 사실을 알게된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