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유키스 탈퇴 사연 재조명...건강 상태가 가수에 적합하지 않아

기사 등록 2015-10-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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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남성 아이돌그룹 유키스 전 멤버 동호의 탈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는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 연예활동 역시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동호는 탈퇴 당시 그해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다는 뜻과 체력적으로 자신의 건강상태가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는 동호, 그의 부모님과 오랜 시간 상의 끝에 이를 받아들이기로 다소 힘든 결정을 내렸던 것.

이어 동호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동안 유키스 멤버로 활동함에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성격상 연예인으로서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법적 분쟁이나 사건, 사고, 계약종료와 같은 형태가 아닌 개인의 뜻과 소속사의 합의에 따라 팀 하차를 하는 경우는 전례 없는 드문 일로 탈퇴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홍은선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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