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지주연, 서울대 출신 "MBC 아나운서 탈락 후 KBS 탤러트 합격"

기사 등록 2015-10-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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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지주연이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 팟TV를 통해 생중계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방송인 김구라, 메이크업아티스트 손앤박(손대식 박태윤),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해 1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조승연 작가와 배우 지주연을 뇌섹남녀로 초대했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지주연은 배우가 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다. 사실 대학 가면 다 될 줄 알았다. 입학 때만 좋고 공허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남들 앞에 서기를 좋아해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다"며 "MBC 아나운서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원래보다 일찍 발표가 나서 탈락했다고 하더라. KBS 탤런트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꼭 붙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더니 붙었다. 부모님은 합격 소식을 듣고 처음에 너무 당황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슈팀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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