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엽기적인 그녀’ 주원, “군대 전 마지막작품이라 신중하게 선택했다”...‘보아는 조심스럽게’

기사 등록 2017-05-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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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재윤 기자
[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 배우 주원이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열린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연출 오진석, 극본 윤효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이 군대 전 마지막작품이라 신중하게 선택했고 또 팬들이 사극에 도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어 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주원은 이날 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이번 작품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장르부터가 다른 새로운 드라마”라며 “영화보다 섬세한 연출이 있었다. 다만 영화의 명장면 등을 사극에 녹여내 새로운 장면을 탄생시킨 것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가수 보아에 대해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건강히 다녀오라는 말을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언급하면서 “군에 가는 것은 오히려 차분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군 입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원은 내일 16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번 작품에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허재성기자 wwsw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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