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방송연예대상]박은지-윤세아-광희-규현,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 수상

기사 등록 2012-12-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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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박은지-윤세아-황광희-규현이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은지-윤세아-황광희-규현은 12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박은지와 윤세아는 아이유, 한선화, 효연 등을 누르고 박은지와 윤세아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윤세아는 “인생에서 기쁜 날이 빨리 찾아올지 몰랐다. 멋진 남자 주신 것도 감사한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고맙다. ‘우결’ 제작진과 스태프들과 신랑 ‘어깨 씨’ 줄리엔 강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지는 “8년 전 기상캐스터 입사해서 떠나갔는데도 신인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저를 ‘나가수’에 올려주신 김영희PD와 소속사 분들 감사드린다. 궂은 날씨에도 퇴근하지 못하는 기상캐스터 후배 분들 고생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광희와 규현은 국카스텐, 권오중, 이준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규현은 “박보영이랑 같은 숍인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해는 잊지 못할 것 같다. SM가족들 감사드린다. 예능 새내기를 유망주로 만들어준 ‘황금어장’ 팀 모두 고맙다”라며 일일이 호칭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예능으로 이끌어준 김구라를 언급했다. 그는 “규현에게 ‘라디오 스타’란 기름과 같은 존재다. 기름이 없는 신형 자동차에 연료를 꽉꽉 채워줘서 목표를 향해 움직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름 꽉꽉 채워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광희는 매우 기뻐하며 두 손을 번쩍 들었다. 그는 “혹시나 받을까 해서 종이를 적어왔다. 처음 받는 상이다”라고 말하며 종이를 보며 한명씩 호명했다. 이어 그는 “한번 더 나를 업그레이드 해준 호동 형, 세윤 형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MBC 예능 프로그램과 출연진들을 가리는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강호동과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배우 강소라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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