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 김현주 향한 고속직진로맨스 선언 '순정에 울고 웃다'

기사 등록 2016-09-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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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주상욱이 김현주의 밀어내기에도 직진 로맨스를 결정했다.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5회에서는 이소혜(김현주 분)에게 고백을 하는 홍준기(김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목격한 류해성(주상욱 분)은 두 사람의 사이를 방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소혜의 마음이 해성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준기는 "거절당해도 자신이 있다"면서 해성에게 고백하라고 조언을 건넸다. 소혜는 준기의 조언대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기대에 부풀었지만 점점 악화돼가는 자신의 건강에 저랑했다.

해성은 최진숙(김정난 분)과의 계약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소혜와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지만 소혜는 "질척대지 말라"며 거절했다. 결국 해성은 소혜의 친구 미선(김재화 분)을 찾아 조언을 구했지만 소혜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실망했다.

하지만 해성은 "네 앞에 다시 서는 데 꼬박 12년 걸렸다. 그때 네가 가란다고 진짜 돌아서고 죽도록 후회했어. 미안하다. 이번엔 나 안가"고 여전한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 해성의 직진에 소혜의 마음도 흔들렸다.

한편 해성은 최진숙이 제작비 문제로 소혜에게 시비를 걸자 자신의 집을 촬영장으로 쓰라면서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이어 해성은 소혜에게 "양다리라도 걸치라"며 소혜를 향한 고속직진 로맨스를 과시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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