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계춘할망’ 신은정 “여배우로서 욕심을 내려놓고 촬영한 작품”

기사 등록 2016-05-0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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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계춘할망’ 배우 신은정이 영화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은정은 2일 오후 서울시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계춘할망’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연기활동 하면서 가장 자연스럽게, 여배우로서 욕심을 내려놓고 촬영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만큼 애정도 많이 갔고, 개인적으로 도전이었던 만큼 만족스러웠던 작업이었다”라며 “더 못생기게, 더 바닷사람답게 하려고 했는데 그런 것들이 전해졌다면 그걸로 족한다”라고 영화 출연 소감을 언급했다.

신은정은 또 “나이를 먹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극장에 자주 간다. 그러나 이번엔 엄마를 모시고 영화를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관객 분들도 가족들 손잡고 극장에 찾아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춘할망’은 해녀할망과 불량손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휴먼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이번 언론시사회는 창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는 19일 개봉.

(사진=이슈데일리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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