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공식입장, 지난 5월 자연 유산…"뒤늦게 알린 이유는.."

기사 등록 2014-09-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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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배우 한가인이 유산한 가운데 소속사를 통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가인이 올해 초 임신 후 5월경 자연 유산을 했다. 임신 초기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됐다"며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 뒤늦게 이렇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너무 슬픈 일이었지만 가족들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다.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가인 연정훈은 지난 2005년 결혼, 약 9년 만인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한가인의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가인 공식입장, 나아졌다고 해서 다행이다", "한가인 공식입장, 얼마나 힘들었을까. 부디 힘내길", "한가인 공식입장,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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