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시선] 유빈-수빈-양지원-남보라-강소라, ‘찌라시’ 더 이상 못 참아!

기사 등록 2016-03-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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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최근 연예계에서는 성매매 수사가 진행되자 ‘증권가 정보지(속칭 찌라시)’가 SNS와 메시지를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의혹과 루머에 뿔난 여자 연예인들은 법적대응의 엄정한 대처를 예고했다.

원더걸스 멤버 유빈의 ‘찌라시’가 퍼진지 하루 만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유빈 양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사실무근임을 강력하게 밝힌다. 현재 소속사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라고 강경대응을 알렸다.

‘찌라시’로 인해 몸살을 앓고 달샤벳 수빈과 스피카 양지원 또한 소속사를 통해 “근거 없는 악의적인 루머로 인해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 연예인이기 전 한 여성이자 한 가족의 딸로서 받아들이기 너무나 힘든 루머로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가요계에만 악성루머 바람이 분 것은 아니다. 남보라와 강소라는 21일 ‘찌라시’와 관련해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유포되고 있는 악성루머 관련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 당사는 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혹은 꼬리를 물어 확대 생산돼 마치 ‘사실’인 냥 퍼지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루머에 여자 연예인들은 정신적인 피해와 함께 씻을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받는다. 무분별한 악성루머가 재생산 되지 않게 엄정한 법적대응으로 뿌리를 뽑아야할 때다.

[사진=이슈데일리DB]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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