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W' 한효주의 사랑스러운 원맨쇼

기사 등록 2016-07-21 22:37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W-두 개의 세계'의 한효주가 다시 한 번 이종석을 구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다시 한 번 만화 속으로 빨려들어가 강철(이종석 분)을 살려냈다.

연주는 사라진 아버지가 돌아오자 묻고 싶었지만 성무는 유아무야 넘기려면서 "다친데는 없냐"고 되물었다.

그런 성무에게 연주는 만화 'W'를 아빠가 그린 것 맞냐고 추궁했지만 성무는 발끈하며 말을 더 이상 못붙이게 만들었다.

연주는 문하생 박수봉(이시언 분)에게 성무가 이번에는 강철을 독극물로 투약해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듣게 됐다.

결국 연주는 성무에게 전화를 걸어 강철을 죽이는 이유를 물으며 죽이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강철은 아직 살아있으며, 살아있는 것을 알면서도 죽이는건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 마침 오연주는 다시 웹툰으로 빨려 들어갔다. 자신이 다시 웹툰 안으로 왔다는 사실을 안 연주는 강철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아가 포타슘을 주입해 죽이려는 간호사를 적발, 또 한 번 강철의 목숨을 구했다.

연주를 목격자로 찾던 강철과 윤소희(정유진 분), 서도윤(이태환 분)은 경찰에게 연주 조사를 맡기려고 했다. 하지만 웹툰 세계에서 자신의 존재가 있을리 만무한 까닭에 강철에게 자기를 여기서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 연주에게 웹툰 세계 속 강철이 전화를 걸어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났다. 연주는 "벌써 퇴원했냐"고 물었지만 강철은 두 달이나 지났음을 알려 또 한 번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효주는 알 수 없는 타임슬립을 겪으면서 이종석과 얽히는 장면까지 밝고 귀여운 매력을 시종일관 어필했다. 또 웹툰에서 현실세계로 나타난 이종석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코믹한 내레이션으로 읊조려 웃음까지 자아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