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KBS ‘난폭한 로맨스’서 야구선수 변신

기사 등록 2011-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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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오만석이 야구선수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만석은 오는 2012년 1월부터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에서 야구선수 진동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가 맡은 진동수는 프로야구팀 레드 드리머즈의 주전포수로 아내와 아들을 끔찍하게 아끼는 모범 가장이며 성격 까칠한 문제투성이 후배 박무열(이동욱 분)까지 감싸 안을 만큼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다. 박무열이 가장 완성된 인격을 갖춘 인물로 꼽을 만큼 대인배지만, 남모르는 고민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로 극에 흥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만석은 종영된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사도세자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런 그가 프로야구선수의 숨은 애환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유은재(이시영 분)가 까칠한 야구선수 박무열을 경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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