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정준영,"'공감' 여자들이 부르기 어려운곡이다"

기사 등록 2016-02-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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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가수 정준영이 24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열린 솔로앨범 '공감'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서영은과의 작업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정준영은 상상한대로 곡의 결과물이 나왔냐는 질문에 "'공감'이 여자분들이 부르기가 어려운 곡이다. 음의 높낮이가 매우 뚜렷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작업을 하면서 곡이 주는 포인트를 서로 맞춰갔기 때문에 녹음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서영은과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서영은씨가 아이가 있어서 이번 활동에서는 많은 공연을 함께 하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공감’은 이별의 아픔을 묵직하게 담아낸 락 발라드 곡이다.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듀엣으로 참여한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014년 발표한 미니 앨범 ‘TEENAGER’ 이후 솔로가수로서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공감'에는 정준영이 전곡 공동 작곡에 참여해 한층 폭 넓어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내고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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