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4, 절대 강자 알도 vs 신흥 강자 맥그리거 대격돌 관심

기사 등록 2015-1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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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조제 알도와 코너 맥그리거가 UFC 페더급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조제 알도와 코너 맥그리거는 페더급 타이틀 매치를 벌인다.

UFC 페더급 챔피언인 알도는 지난 2006년부터 10년 동안 18연승을 기록 중이다. 패배는 없다. 7차례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결점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도에 맞서는 맥그리거는 압도적인 타격 능력으로 14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 알도가 만난 상대들 중에서 단연 압도적인 성적이다.

앞서 알도는 맥그리거의 도발에 "맥그리거는 내 상대가 안된다"며 맥그리거를 경계하기도 했다. 노련미의 알도와 타격 능력의 맥그리거 경기의 결과에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UFC 189에서 경기를 치룰 예정이었지만 알도의 갈비뼈 부상으로 한 차례 무산됐다. 알도와 맥그리거의 대결은 소우자-로메로, 와이드먼-락홀드의 경기에 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UFC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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