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뱀파이어 탐정' 이세영 "달라진 내 모습 거울 보고 나도 놀라"

기사 등록 2016-03-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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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배우 이세영이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의 제작보고회에서 "귀여운 사기꾼 한겨울 역을 맡았다"고 극중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세영은 이날 "평소에 보여드렸던 이미지와 많이 다른 캐릭터다"며 "하지만 나와 닮은 구석이 있어서 그런 점들을 부각시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한겨울을 연기하면서 느끼게 된 점들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한겨울을 연기하기 위해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킨 점에 대해 "처음 감독님과 작가님을 뵙고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러고 나서 한겨울을 연기하기 위해 머리 색을 바꾸기로 결정했다"며 "나도 아직 거울을 볼때 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은 또한 "일주일 마다 뿌리 탈색을 하고 있어서 어떤 날은 머리도 감지 못하고 촬영장을 나갈 때도 있다"고 밝혀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갑작스레 뱀파이어로 변한 사설 탐저 윤산(이준 분)이 겪게 되는 오감자극 액션 수사극이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이세영을 비롯해 배우 이준, 오정세, 이청아, 재이, 김가람 감독, 유영선 작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김성연기자 sean5347@ 사진 박은비 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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