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주상욱, 사랑했던 최강희에게 신고당해...“세상에 사랑 같은 건 없어”

기사 등록 2015-12-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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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형우(주상욱)는 자신의 조력자가 신은수(최강희)가 아닌 강일주(차예련)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형우는 은수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갔다가 권준혁(조연우)에게 체포됐고, 권수명(김창완)의 집으로 끌려갔다. 이 자리에서 한영애(나영희)는 신은수가 진형우를 검찰에 신고한 장본인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형우는 충격에 빠졌다.

진형우는 심란해 하며 “사랑이 영원할 것 같아 그 여자 말 믿지 마. 힘 있고 돈 있는 사람 만나면 변하는게 여자야. 세상에 사랑 같은 건 없어. 저 여자도 당신 떠날거라고”라며 술집에서 행패를 부렸다.

강일주는 권수명의 집에서 머물고 있는 진형우를 찾아가 “내가 사랑했던 형우 맞냐. 너가 죗값을 받는 거다. 널 사랑했던 날 선택하지 않는 대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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