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왕가네' 이윤지, 한주완-강예빈 핑크빛 기류에 '질투폭발'

기사 등록 2013-10-05 20: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왕가네 식구들' 속 이윤지, 한주완의 러브라인이 극의 흥미를 높였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서는 영달(강예빈 분)과 상남(한주완 분)의 사이를 질투하는 광박(이윤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박은 이날 영달(강예빈 분)에게 "상남에게 프러포즈를 받을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살라(이보희 분)는 "지난 번에 소개팅한 남자가 영달이를 많이 좋아한다"면서 "올해 넘기지 않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 것.

때마침 상남에게 온 다정스런 문자메시지를 읽는 영달을 보고 광박은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이 다정하게 극장 데이트를 했다는 소리까지 들어 서운함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하지만 정작 상남의 머릿속은 광박으로 가득찼다. 자신을 유혹하려는 지난날 광박의 모습을 떠올리며 함박 웃음을 지어 보인 것.

극 초반부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광박, 상남의 러브라인이 극의 흥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