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성시경, 어느 순간부터 내 곡 거절" 서운함 토로

기사 등록 2012-03-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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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윤종신이 성시경에게 서운했던 점을 토로했다.

윤종신은 3월 1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시경이 어느 순간부터 내가 준 곡을 거절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보낸 메시지에 대한 답장에 늦게 대답하거나 아예 대답을 안 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잘 썼다고 생각했는데 왜 그럴까'라는 마음에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성시경은 "윤종신의 곡으로 노래를 하면 무조건 잘 되겠지만 그보다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종신, 성시경, 케이윌, 장재인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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