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이선균 "어릴 때 둘째 형한테 많이 맞아"

기사 등록 2012-02-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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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선균이 둘째 형과의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월 27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변영주 감독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큰 형은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었다. 둘째 형은 그런 큰형 때문에 부담을 갖고 삐딱했었는데 화풀이 상대가 나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동네에서 야구 장비를 갖춘 집은 우리집 뿐이었다. 우리가 없으면 동네에서 야구를 할 수 없었다"며 "둘째 형은 야구는 못하지만 무조건 투수를 해야한다"며 "만약 의견이 일치되지 않으면 야구장비를 가지고 집으로 갔다"고 유년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덧붙여 "가끔 우리 형이지만 이건 아닌데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어릴 때 둘째 형에게 자주 맞아 형이 옆에만 있어도 움찔거렸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성하가 울산의 원빈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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