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김승우 "나는 코디네이터 보조로 일했었다"

기사 등록 2012-01-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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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승우가 무명시절을 겪었던 서러움을 털어놨다.

1월 24일 방송한 KBS2 '승승장구' 100회 특집에는 MC 김승우가 게스트로, 그의 아내이자 배우 김남주가 특별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우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할 당시를 떠올리며 "'장군의 아들'에서 함께 출연했던 박상민, 신현준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장군의 영화2'에 발탁됐다. 그러나 나는 연출팀과 촬영팀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이는 다시 말해 배우로서 나는 아니라는 뜻이었다"고 무명시절의 서러움을 털어놨다.

하지만 김승우는 "어떻게서든지 영화계를 떠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사장님께서 제안했던 코디네이터 보조 스태프로 일을했다"라며 "지금도 영화 '장군의 아들2' 엔딩 크레딧 코디네이터 스태프 이름으로 내 이름이 적혀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몰래온 손님으로 공형진, 이종혁, 이태성이 등장해 플레이보이즈 야구단장 김승우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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