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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최단기간 단독콘서트 개최..비스트 기록 깼다!

기사 등록 2013-0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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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비에이피(B.A.P)가 오는 2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를 개최하면서 또 한 번 '기록제조기'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지난 2012년 1월 27일에 데뷔한 비에이피는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 신인 최초로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시아 8개국 방송, 두 번째 앨범 '파워'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진입과 동시에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각국 석권, 말레이시아 K팝 차트 2주 1위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기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세 번째 앨범 'NO MERCY'로는 트위터 월드 트랜드 1-3위 석권,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2개월간 1위, 대만 K팝 차트 5주간 1위 등의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간 것에 이어갔다.

아울러 데뷔 9개월 만에 4천명 유료 팬클럽 창단식, 그리고 2013년 1월 1일 그래미 선정 '2012년 최고의 순간'에 뽑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싸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인정받았다.

여기에 데뷔 후 최단기간 단독 콘서트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다시 한 번 경이적인 K팝 계승자의 탄생을 알렸다. 이전 기록은 비스트의 'Welcome to BEAST Airline'으로 1년 3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비에이피는 1년이 갓 넘는 394일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이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1년 동안 총 5장의 싱글과 미니 앨범을 발표한 비에이피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20곡 이상이 그들의 곡만으로 채워진다. 특히 타이틀곡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 2월에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을 총 망라하면서 비에이피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향후 K팝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