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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의 입맞춤' 지현우, 서영희에 "결혼해달라" 정식 프로포즈

기사 등록 2011-11-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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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에서 지현우가 서영희에게 달콤한 프로포즈를 했다.

13일 방송한 '천번의 입맞춤'에서 우빈의 부모님 반대 속에 결혼 허락을 맡은 우빈(지현우 분)이 주영(서영희 분)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빈은 외곽에 위치한 폐교에 주영을 데려와 “함께 오고 싶었던 곳이다”라고 설명한 후 학교 교실에서 오르간을 치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어 우빈은 학교 주위에 핀 꽃을 주영에게 꺾어 주고 “이 곳에서 프로포즈 하려고 지금까지 찾아왔다. 나는 이 곳에서 축구를 하는 꿈나무들을 키우고싶다. 이 꿈을 주영씨와 함께 이뤄나가고 싶다”고 말한 뒤 “나와 결혼해 달라”고 목걸이를 주며 프로포즈 했다.

이에 주영은 감동을 받고 우빈의 프로포즈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진(류진 분)이 주미(김소은 분)의 생모를 찾는 다는 소식을 들은 차화연(지선 분)이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