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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데뷔 손헌수, '관객과의 대화' 나눴다

기사 등록 2011-06-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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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손헌수가 영화감독으로 관객들 앞에 섰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 '통키는 살아있다'로 제10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손헌수가 27일 용산 CGV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통키는 살아있다'는 잊혀져간 옛 영웅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단편영화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피구왕 통키'의 현재 모습을 다룬 다큐형식의 코미디물이다.

영화감독으로 관객들의 앞에 선 손헌수는 "개그맨으로 무대에 오를 때와는 다른 기분이다"며 "영상으로 자유로운 상상력과 코미디를 마음껏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키는 살아있다'는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상영된다.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