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영화 '아빠는 딸'에 캐스팅...계속 된 NG에 감독님 호출

기사 등록 2015-1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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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개그맨 박명수가 영화 '아빠는 딸'에 까메오로 참여했다.

지난 28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드림' 경매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낙찰된 멤버들의 재능 기부 현장이 방송됐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재능을 구매한 영화 '아빠는 딸(가제)' 촬영 현장에서 열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아빠는 딸'에서 가짜 편의점 사장역을 맡아 맥주를 사려는 배우 정소민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 현장에서 그는 대본을 읽고 또 읽는 열의를 보였지만 계속되는 NG에 결국 감독님에게 소환돼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화 '아빠는 딸' 제작진은 역할을 잘 소화해낸 박명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명수가 연기를 펼친 영화 '아빠는 딸'은 사고 많고 탈도 많은 아빠와 딸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코믹 휴먼 드라마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훔쳐봄으로써 잊었던 추억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속보팀 nyh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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