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더킹 투하츠' OST 참여 '지원 사격'

기사 등록 2012-03-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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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OST에 참여하며 전격 지원 사격에 나선다.

3월 27일 오후 방송되는 ‘더킹 투하츠’에서는 태연이 부른 김항아(하지원 분)의 테마곡 ‘미치게 보고 싶은’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치게 보고 싶은’은 모던락과 펑크가 가미돼 담담하면서도 애틋하고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극중 김항아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태연은 특유의 목소리와 감수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여주인공 김항아의 테마곡을 완성시켰다.

특히 그의 OST 참여는 ‘더킹 투하츠’ 음악을 담당하는 이필호 음악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태연은 지난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 OST 작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이필호 음악 감독과의 3년 6개월 전 약속을 잊지 않고, ‘더킹 투하츠’ OST에 참여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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