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인순이 "노래하는 스토리 텔러 되고싶다"

기사 등록 2011-09-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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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인순이가 가수로서의 꿈을 밝혔다.

인순이는 4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가수다 (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노래하는 스토리 텔러가 되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2차 경연곡으로 故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르게 된 인순이는 노래 연습 중에 "노래를 부를 때 항상 주인공을 생각하면서 부르고 싶다"면서 "노래속에서 모든 것을 표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미 30대를 지난 인순이는 "이번 곡은 30대를 맞이한, 혹은 지난 사람에게 좋은 곡인 것 같다"며 "또 앞으로 30대를 맞을 사람에게 귀띔해 주는 것도 좋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간점검에서 장혜진은 "선배님이 부르신 이번곡은 '아버지' 만큼 많은 분들을 울릴것 같다"며 노래를 듣자마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나가수' 중간점검에서 인순이는 2위를 차지하며 본 경연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주목됐다.

 

허율 인턴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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