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의 '맨투맨' 벌써부터 흥행조짐? 첫 촬영에 韓∙中∙日 등 해외 팬들 응원 봇물

기사 등록 2016-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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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박해진이 해외 팬들의 뜨거운 응원 물결 속에 차기작 ‘맨투맨’ 첫 촬영에 돌입했다.

박해진은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최근 공개된 스틸컷 속 박해진은 말끔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에 짙은 그레이색 롱코트를 매치, 극 중 김설우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젖어들어 품격 있으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이날 박해진의 첫 촬영일에 맞춰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팬들이 일제히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열렬한 응원 SNS를 올려 기대감이 전해졌다.

박해진의 팬들은 17일 9시 무렵 각각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웨이보 등 각종 SNS를 통해 갖가지 디자인의 컵을 매개로 정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진 및 영상들을 자발적으로 게재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박해진의 베트남 팬으로부터 시작된 제안이 다양한 나라에서 생각지도 못한 각양 각색의 정성 어린 응원들로 이어져 감동 그 자체였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JTBC ‘맨투맨(Man To Man)’에서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았다. 박해진을 비롯해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태인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공, 각종 웨이보 및 인스타그램 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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