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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전 소속사 대표와의 법정공방 무혐의 처분

기사 등록 2013-07-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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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박시후가 전 소속사 황모 대표와의 법적 공방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는 7월 19일 박시후의 공식 팬클럽에 “박시후와 전 소속사 법적 분쟁이 오늘 모두 종결됐다. 황씨가 박시후를 상대로 무고죄 등으로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이로써 이번 사건이 완전 종결됐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박시후는 성폭행 피소 사건 배후에 전 소속사 대표가 있다고 주장, 무고와 공갈미수,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3월 황씨를 고소했고, 황씨 역시 박시후가 배후설을 주장하고 있다며 맞고소 했다.

박시후는 5월 A양과 합의하에 쌍방 소취하로 성폭행 사건을 마무리 지은 후, 황씨에 대한 소송도 취하했다. 하지만 황씨는 추락한 명예회복을 위한 사과가 먼저라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 측에 조정신청을 냈다. 이 건은 현재 진행중이만 박시후에 대한 황 씨의 고소는 무혐의로 종료됐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