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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B3' 윌 스미스 "韓 얼마나 사랑하는지 잊지 않겠다"

기사 등록 2012-05-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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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영화 ‘맨 인 블랙 3’(감독 베리 소넨필드)의 배우 윌 스미스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지난 3월 7일 10년 만에 방한한 윌 스미스는 3천만 명의 팬들이 좋아하는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WillSmith)에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글과 사진을 업로드해 한국 팬들은 물론 ‘맨 인 블랙 3’를 기다리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을 흥분시켰다.

8일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Hello Korea’라는 폴더를 만들어 “내가 한국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잊지 않겠다(I never forget how much I love Korea)”라는 글과 함께 서울에서 찍은 10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서울의 하늘과 호텔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은 물론 2천 여명의 팬이 몰린 레드카펫 현장의 생생한 모습들이 담겨 있는 사진들은 10년 만의 한국 방문에서 느낀 흥분과 기쁨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월드스타답게 그의 페이스북 글과 사진은 한국 팬들은 물론 ‘맨 인 블랙 3’를 기다려온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 분)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오는 5월 24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되며 시리즈 최초로 3D, IMAX 3D로도 상영된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