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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진세연, 맑은 목소리와 노래실력에 황홀

기사 등록 2014-03-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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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기자] 진세연이 반짝이는 미모만큼 멋진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황홀하게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안준용)'에서 옥련 역의 진세연은 팝송 'Over the rainbow'를 부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클럽 상하의 운영권을 지키기 위해 정재화(김성오 분)는 오디션을 열었지만 지원자들의 형편없는 수준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옥련의 노래 실력을 알아본 소소(김가은 분)는 정재화를 찾아가 옥련을 추천했다. 이전 지원자들에게 실망한 정재화는 시큰둥했지만 소소의 집요한 추천에 마지못해 옥련에게 노래를 부르도록 했다.

무대에 오른 옥련은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Over the rainbow'를 불렀다. 옥련의 노래를 들은 정재화와 방삼통 식구들은 감동했고, 결국 옥련은 클럽 상하이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시청자들은 "진세연이 이렇게 예뻤나?", "노래실력 황홀하다", "진세연의 매력에 빠졌다"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태가 아버지 신영출(최재성 분)의 복수를 위해 황방 설두성(최일화 분)에게 부자결의를 맺으면서 뒤에서는 정재화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새로운 이야기 전개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여창용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