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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스위즈비츠 "전 세계에 케이팝을 앞장서서 알리겠다"

기사 등록 2012-02-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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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위츠비츠와 한국 엔터테인먼트 오&미디어가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스위츠비츠는 2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스위츠 비츠-오&미디어’ 제휴 기자회견에 참석해 “케이팝이 전 세계에 유명해지기까지 기다리기보다 케이팝을 앞장서서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케이팝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프로듀서들이 한국의 음악 발전 가능성을 알고 있다”며 “케이팝이라는 자체가 히트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스위즈비츠는 “오&미디어를 통해 미국 팝 아티스트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과 내한 공연을 추진하는 한편, 케이팝 신인을 개발해 미국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오&미디어 소속가수와 앨리샤키스를 비롯한 스위즈비츠 소속 가수들과의 조인트 앨범 제작도 기획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Swizz Beats Presents G.H.E.T.T.O. Stories'로 데뷔해 지난 2011년 제 53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듀오 그룹상을 수상한 러프 라이더스의 멤버다.

스위즈비츠는 음악 외에도 다방면으로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2억 8천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비온세, 제이-지(Jay-Z), 카네 웨스트(Kayne West), 유투(U2)의 보노 등 많은 뮤지션들의 음반제작을 한 바 있다.

또 창의적인 재능의 디자이너 마케터로 스포츠 스타일 마케팅, 디자인, 브랜드 음악제작자 등에 관여하고 있다.

한편 스위즈비츠와 업무제휴를 맺은 오&미디어는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기업이벤트, 파티플랜 등 의미 있는 문화상품을 만들어왔으며, 현재 세계시장을 겨냥한 미래의 예비스타를 트레이닝 중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