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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김용준 "황정음, 추운 날씨에 촬영 잘했으면.." 애정과시

기사 등록 2012-02-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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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3인 보컬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입소 소감을 전했다.

김용준은 2월 16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잠을 함숨도 자지 못했다"며 "막상 (훈련소 앞에)오니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황정음은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빠서 같이 오지 못했다"며 "추운 날씨에 드라마 잘 촬영했으면 좋겠다. 황정음이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잘 다녀오라'고 말해줬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용준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하고 훈련소로 향했다.

한편 김용준은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