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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이준에 대항한 '비장의 무기'는? '기대만발'

기사 등록 2012-06-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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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차인표가 ‘방귀남’으로 변신한다.

차인표는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에서 황우슬혜와 비밀연애를 시작, 본격적인 '선녀와 나무꾼'의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그는 6월 11일 방송되는 71회에서 채화(황우슬혜 분)와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귀여운 방귀 프로젝트를 펼친다. 채화를 향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이준의 모습이 늘 신경이 쓰인 세주는 채화와 스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는 이준의 모습을 보고 끓어오르는 질투심을 감추지 못한다.

폭풍 질투심을 이기지 못한 세주가 ‘비장의 무기’로 ‘방귀남’으로의 변신을 선택한 가운데 그의 변신에 담긴 사연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촬영현장에서는 방귀남으로 변신하기 위해 심각한 고민에 빠진 차인표의 비장하면서도 진지한 표정 연기에 다들 웃음을 참지 못했다”면서 “그의 빵빵 터지는 대사와 나레이션은 오늘 방송의 핵심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보화(박희진 분)와 왕모(심혜진 분)의 비장한 스마트폰 정복기도 담길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