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장기 흥행 독주... ‘300만 넘는다’

기사 등록 2011-11-1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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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장기 흥행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완득이’는 전국 399개의 상영관에 10만18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293만235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완득이’는 개봉3주차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300만 관객 돌파 역시 순조롭게 이뤄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2위는 외화 ‘신들의 전쟁’(감독 타셈 싱)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기간 전국 422개의 상영관에서 8만5994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10일 개봉 이래 11만4,24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3위는 같은 기간 4만7877명의 관객을 동원한 ‘너는 펫’(감독 김병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개봉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5만4100명을 기록했다.

한편 ‘티끌모아 로맨스’(감독 정정환)와 ‘리얼스틸’(감독 숀 레비)이 각각 3만7955명과 3만4654명의 관객을 동원해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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