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혹독한 연습에도 깨알같은 재미 선사, 주말예능 1위

기사 등록 2011-07-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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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17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9일 방송된 `무한도전-조정특집'이 기록한 17.5%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는 이날 방송이 앞선 '서해안가요제'와 '조정특집-조인성 특별출연'이라는 굵직한 아이템에 비해 시청자 유인효과가 떨어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개리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여고생팀과 조정대결에서 큰 차이로 패배한 무한도전팀이 빗속에서도 끊이지않는 조정연습을 통해 향상된 기록을 보여주는 연습장면이 보여졌다. 또 정형돈과 노홍철은 조정의 본고장 런던에 방문했다가 정형돈이 전화통화로 정재형이 파리에 있음을 확인하고 파리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과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각각 7.5%,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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