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박지윤, 10월 ‘컴백 대란’ 예고

기사 등록 2013-10-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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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지은기자]가수 신승훈, 박지윤이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다. 두 가수는 기존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기반으로 한 힙합 곡을 내놓아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23년 차 가수’ 신승훈은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수록곡 중 힙합 곡 ‘내가 많이 변했어’를 지난 17일 먼저 공개했다.

‘내가 많이 변했어’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피처링으로 참여, 신승훈이 최초로 래퍼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시도한 것으로 이목을 끌고있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힙합 비트, 신승훈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가 한 데 어우러진 곡이다.

‘17년 차 가수’ 박지윤은 디지털 싱글 앨범 ‘미스터(Mr.)’의 힙합 곡 ‘미스터리(Mr. Lee)’를 21일 발표했다.

‘미스터리(Mr. Lee)’는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했으며, 산이가 피처링을 맡았다. 이 곡은 리드미컬한 팝 넘버로, 레트로 풍의 중독적인 멜로디에 박지윤 고유의 목소리를 얹어 완성했다.

신승훈, 박지윤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해석을 시도하는 트렌디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지윤과 신승훈은 각각 21일, 23일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최지은기자 cjes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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