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옥택연 아닌 전상환 택했다 '커플 호흡'

기사 등록 2012-02-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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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백지영이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아닌 원티드의 전상환과 호흡을 맞춘다.

백지영은 오는 3월 31일 광장동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열리는 원티드 3집발매 기념 콘서트 ‘BACK TO VINTAGE’에 게스트로 참석해 전상환과 ‘내 귀에 캔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평소 원티드와 친분이 두터운 백지영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전상환에게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불구하고 직접 안무 지도를 자처하는 등 연예계 소문난 의리녀답게 원티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날 전상환은 그동안 보여준 젠틀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카리스마 있고 섹시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화려한 변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원티드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원티드는 오랜 시간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전 멤버가 모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안 어울릴 듯 하면서도 어울리는 백지영-전상환의 무대를 멤버들도 조차도 팬들과 같은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백지영은 원티드 콘서트 무대에서 ' 내 귀에 캔디' 외에도 본인의 애절한 발라드도 함께 부르며 콘서트에 참석한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원티드 콘서트는 지난 2007년 12월 ‘세븐데이즈 & 원티드'(7DAYZ & WANTED) 콘서트 이후 약 4년 만에 여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로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에 걸쳐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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