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토니안 "H.O.T.를 최고로 긴장시켰던 그룹은 신화!"

기사 등록 2012-03-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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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H.O.T.를 최고로 긴장시켰던 그룹은 신화!”

H.O.T.의 문희준과 토니가 3월 20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신화의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문희준과 토니는 “H.O.T.를 최고로 긴장시켰던 상대는 바로 신화였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니는 “사실 우리도 신인 그룹들이 나올 때마다 두려웠다. 그중 신화가 나왔을 때가 우리가 최고로 긴장했던 시기였다”고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문희준은 “우리가 회사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안무를 틀리면 매니저가 우리를 앉혀놓고 ‘이런 식으로 하면 너희에게 대항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엄포를 놨다. 신화가 나왔을 때 말로만 듣던 팀이 바로 이 팀이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 멤버들은 H.O.T. 멤버들 못지않게 긴장했던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 “H.O.T.가 연습실에 등장하면 화장실도 못 갔었다”는 폭탄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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