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원주, 여자친구와 100일 되던 날 헤어진 사연은?

기사 등록 2011-07-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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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보컬 그룹 포맨의 원주가 과거 여자친구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포맨은 최근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MUST)' 녹화에 참석해 럼블 피쉬의 '비와 당신'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였다.

이번 '비와 당신' 무대는 멤버 원주의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그는 곡과 얽힌 여자친구와의 슬픈 이별 사연을 고백해 MC 윤도현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원주는 "예전에 여자친구와 100일 째 되던 날, 나름 선물을 준비해 그를 만나러 나갔는데,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했다"며 "그날 집으로 돌아와서 '비와 당신'을 들으며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 사연이 담긴 곡으로 부르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포맨이 출연한 '윤도현의 머스트' 3회는 19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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