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한효주,송혜교 아름다운 별들의 스크린 컴백

기사 등록 2011-09-27 13: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10월여배우컴백.jpg

[이슈데일리 속보팀]가을 극장가가 충무로의 별들의 컴백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투혼'의 김선아, '오직 그대만'의 한효주, '오늘'의 송혜교가 바로 그 주인공.

김선아, 한효주, 송혜교.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여배우들은 웃음과 슬픔 그리고 감동의 연기를 들고 10월, 가을 극장가를 찾았다.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최근 종영한 '여인의 향기'까지 드라마에서 동시대 여성들의 아픔과 사랑을 공감가게 그려내며 많은 인기를 얻은 대한민국 대표 ‘공감녀’. 영화 '투혼'에서 그녀는 철부지 남편을 보듬는 오유란 역을 맡아 드라마 속 감동을 스크린에 옮길 예정이다.

'투혼'은 항상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왕년에 잘나갔던 철부지 투수 윤도훈(김주혁 분)과 1년 365일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는 그의 뒷수습만 하다 보니 수습의 달인이 되어 버린 아내 오유란(김선아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철부지 사고뭉치에 골치덩어리이지만 내 남자이기 때문에 그를 미워하기보다는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큰 여성들의 속마음을 대변할 대한민국 대표 ‘공감녀’로 김선아의 실감나는 연기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still_06.jpg


실제로도 너무 털털해서 문제라는 한효주는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더욱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다.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2009년)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효주는 영화 '오직 그대만'을 통해 시각장애인 연기에 첫 도전한다. '오직 그대만'은 잘나갔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은 철민(소지섭 분)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한효주 분)의 사랑을 그린 영화. 특히 한효주는 시각장애인 정화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하여 촬영 3개월 전부터 캐릭터에 몰입했다는 열정이 전해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효주의 연기력은 영화 '블라인드'의 김하늘과 비교되며 일찌감치 더 큰 화제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05.jpg


한편 한류스타 송혜교도 영화 '오늘'을 통해 4년 만에 컴백한다.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 분)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린 드라마이다. 특히 '집으로'(2002), '미술관 옆 동물원'(1998) 이정향 감독이 9년 만에 다시 컴백한 작품으로 한류스타 송혜교와 이정향 감독의 만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jpg

 

속보팀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