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메이커’ 김명민, 반전 캐릭터 완벽 소화

기사 등록 2011-12-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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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명민이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를 통해 반전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명민은 내년 1월 19일 개봉을 앞둔 ‘페이스 메이커’에서 우승후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 달리는 전문 마라토너 ‘페이스 메이커’ 주만호 역을 맡았다.

김명민이 분한 주만호는 경기 중 우승 후보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의 방해 공작을 차단하며 진정한 프로의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지만 후배들로부터 ‘30km밖에 달리지 못하는 삼발이’라며 조롱을 받는 인물이다. 하지만 주만호는 난생 처음 남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42.195km 완주에 도전한 후 변화를 맞게 된다.

실제 김명민은 주만호의 어눌한 말투와 자세부터 변화를 맞은 후 180도 달라지는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30km까지만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로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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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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